감기 바이러스가 주위에 횡행한 가운데 내가 왜 감기에 안걸리나 했더니 결국 걸려들었다.
코나 풀고 앉아있는 토요일 오후다.
창문을 열고 싶은데 눈바람이 들어와서 열지도 못하고.. 전선이 흔들리는 걸 보니 바람도 심한가보다.
눈이 온다는 건 좋지만.. 새로운 선으로 인터넷을 교체한 후부터는 눈, 비가 반갑지 않다.
인터넷이 자꾸 끊겨서. A/S 신청을 하면 해결될 일이긴 하지만...
바람도 쐴 겸, 눈 구경도 할 겸 동네시장에 가서 나를 위한 신선한 먹을거리를 좀 사와야겠다.
다시 김경 칼럼집 뷰티풀 몬스터를 읽고 있다. 어찌나 재밌는지...
그리고 새 다이어리를 사용 중이다. 안에 칸은 전년도 것보다 맘에 안들지만 그래도 껍데기는 더 폼이 난다는거
비율도 거의 정사각에 가까운것이 맘에 든다.
2007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