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후문 근처 일본라면집.
점심시간에 지나가다 보면 추운데도 항상 사람들이 줄서 기다리고 있는게 신기하기도 하고..궁금함에 드뎌 가봤다.
요리사들이 일본인들인지 들어올때 나갈때 일본말로 뭐라고 뭐라고 한다. 좀 멋있다.
상당히 걸진 입맛을 가졌다고 자부(?)했던 내가 다소 소심하게 먹었다.
항상 복작대는걸 보면 대단해.. 사람들이. 그리고 기죽어 크크
다시 먹고 싶은지는 모르겠으나 맛있었다. 난 그래도 김치없인 못먹겠다
아아아 뭐니뭐니 해도 음식사진 잘찍는게 최고.
멋진 작품을 원해..
위 음식은 회덮밥. 로맨틱 홀리데이를 보러 들어가기전에 먹은 것.
영화는.. 재밌었다.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전작 <사랑할때 버려야할 아까운 것들>에 비하면.. 비하면 그저그랬긴 하다.
저거 함 다시 봐야겠다. 다이앤 키튼 완전 멋지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