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에 들어서니 장기하 공연중이었다. 뭔가 앙드레김틱한 의상과 헤어스탈의 조화.
역시 쟨 뭘 안다니깐~ 사실 무대쪽으론 가보지도 않고 멀찌감치 돗자리부터 깔고 앉았음. 
드러누워 자면서 공연 보기는 처음이다. 







히피 다시



여기도 웃통남
저기도 웃통남
웃통벗은 애들은 다 서양애들


곰도 일광욕. 곰문신이 벌떡 일어나길 기대했으나 결국 못찍었다.



발도 보송하게 말리고







곰남을 앵글에 잡으려 다션니 아웃오브안중 쏘리..



JET 알지도 못했는데 노래 들어보니 알겠더라.
말랑한 발라드는 낚시용인 듯. 호주애들이라는데 AC/DC같기도 하고 괜찮은 밴드 같음.
그치만 무대를 장악하는 무게감은 아직 미달..
이어진 패티 스미스 공연 사진도 어설프나마 찍어 둘 걸 그랬네.
말이 필요 없는 공연이었다. 아는 노래는 because the night 뿐이었어도.



기타까지 갖구 온 낭만청년 & 소풍 다시



락페스티발의 애거사 크리스티



전기자님과 히피다시



탄두리 치킨과 맥주.. 맛있었다. 맥주가 꿀맛



다음은 오아시스



용인휴게소에는 이런저런 색깔의 밴드를 팔목에 두른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새벽의 짬뽕라면

개고생 락페는 이젠 안녕..
지산 내년에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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