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피레깅스에 빨간구두 언니 멋졍

 

 

 

 

 

 

 

 

 

 

 

 

 

 

 

 

 

 

 

 

 

 

 

할로윈 호박

 

 

 

 

 

 

 

 

 

 

 

 

 

 

 

 

 

 

 

 

 

 

 

 

 

 

 

 

 

 

 

 

 

 

 

 

 

 

 

 

 

 

 

 

 

 

 

 

 

 

 

 

 

 

 

 

 

 

 

 

 

 

 

 

 

 

 

 

 

 

 

 

 

 

 

 

 

 

 

 

 

 

 

 

 

 

 

 

 

 

 

 

 

 

 

 

 

 

 

 

 

 

 

 

 

 

 

 

 

 

 

 

 

 

 

 

 

 

 

 

 

 

 

 

프라하를 떠나기 전 스타벅스 커피-

 

 

 



































































동화속 같은 곳.
에곤쉴레 미술관엘 갔었어야하는건데.. 몰라가지고 못감























나는 낙엽 보러 빈까지 간게다.






































































짤츠부르크로 가기 전 잠시 들른 곳.
11월의 인적 드문 관광지. 스산했다. 산책하기엔 좋았던.. 감흥 적은 예쁜 풍경들.
딱히 할 일이라곤 카메라를 드는 것 뿐이었던 곳

사실은 가장 좋았던건 관광버스에서 보여준 영화 사운드오브뮤직.
이걸 제대로 본 적이 한번도 없었다. 이렇게 재밌는 영화일 줄이야.
특히 인상적이었던 인물은 대령의 약혼자로 등장했던 귀부인.
예민함과 지성, 현명함까지 두루 갖춘 아름다운 여자였는데
줄리 앤드류스의 사랑스러움을 당할 재간은 없었던거야



  무엇하나 어김없이 멋부리지 않고 정직하고 정갈했다. 그런 디자인 감각에 감탄했고 독일이란 나라에 대한 호 감 이..







어우 카리스마가 말도 마





머리위로 내리꽂는 정오의 햇빛 아래 두 팔을 앞 선 친구 어깨에 얹고 줄맞춰 걷던 아이들





굿네이버스 학교 학생이 아닌 동네 꼬마들은 사업장 밖에서 바라보고 있다. 이 애들은 학교엘 안간걸까 안다니는 걸까.























자기 덩치보다 약간 더 작을 뿐인 동생을 안고 다니는 꼬맹이들이 참 많다.
집짓기봉사를 하러 갔던 시라지간즈의 어느 마을.
아이들도, 마을도 신비로운 느낌이 들었던 곳.























카메라에 찍히려고 졸졸 따라 다니던 흙을 입은 꼬마.





역시 사진을 좀 아는구나 니가





방글라데시 아이들은 발이 참 크다. 엄지발가락도 참 크다. 신발을 신고 있는 아이는 살림이 좀 나은집 아이인가보다.




























 
























그들의 가난한 삶은 강팍하겠지만 너무나 평화롭고 고운 곳이었다. 
동화 속 작은 시골 마을 같았던 쇼키뿔과 달리 가타일은 제법 도시처럼 느껴지는게 학교 시설도 좋고 아이들의 분위기도 달랐다.
쇼키뿔 아이들은 부족 전통인지 독특한 화장을 한 아이들도 많았고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겼는데 가타일은 여자아이들도 대부분 짧은 머리에 어린애 같지만은 않은 중소도시의 강팍함이 조금 느껴지기도 하더라. 물론 아주 조금. 세계에서 가장 행복하다는 방글라데시 아이들 아닌가.








머리가 반짝이는 어린 소년들. 뜀박질하다가 교실로 뛰어 들어 왔을거야





남자아이들은 카메라만 보면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멋있는 척을 한다.





























손가락에 털난게 나 닮았네











언니가 반했다. 걱정될 정도로 예쁜 소녀

















미남이구나











보기만 해도 개구진 소년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 있다







쇼키뿔에서의 다음날. 아침부터 맨손으로 먹으려니 귀찮아서 난이라고 해야하나 저것 위에 내용물을 얹고 크레페마냥 먹기.
물티슈를 쓰기가 좀 그랬는데 밥을 먹다 간지러운데를 긁을래도 음식물이 묻은 손을 닦아야하니 어쩔수가 없었다. 
손가락을 쪽쪽 빠는 방법이 있긴 했지만
















처음으로 아이들을 만난 순간. 파란 양철판 교실에 초록 책걸상.





색접시를 오려 접어 왕관만들기를 했다. 스티브 부세미를 닮은 귀여운 꼬마.















































우리에게 보여주기 위한 민속춤공연을 앞두고 앉아 있는 소녀들.





























저 숲에 들어가고 싶었다.

















우리의 점심을 준비하고 계시는 아주머니.





점심에 먹은 생선튀김. 비리지 않고 고소해서 맛있었다.





너무 예뻤던 젊은 아이 엄마.





우리는 왼쪽 차를 타고 쇼키뿔을 떠나 두시간을 달려 가타일로 간다.





가타일에 도착해 홈스테이 동네에서 만난 점있는 꼬마. 위의 쇼키뿔에서 본 점있는 아이와 같은 앤줄 알고 이게 왠일인가 한참 생각했다. 두시간 거리를 따라왔을리도 없고.. 자세히 보니 다른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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