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당.
there
비오는 날 가면 좋을 곳
2010. 8. 18. 17:53
가화당.
내려다 본 곳
2010. 5. 10. 12:44
경리단-해방촌길 오르막을 걷다가 남산도서관 거쳐 남산공원- 명동역
슬렁슬렁 사람구경, 남산아래 서울 구경 하면서 걸으니 한시간 정도 걸리더라.
남산 아랫자락에는 얼마나 많은 작은 집들이 골목골목마다 숨어있는지 놀라울 정도다.
이곳은 서울, 한 가운데 높은 곳. 은둔자들의 동네
noa
2010. 5. 10. 11:36
가게는 예뻤는데, 참 예뻤는데
뭐라 말할..
그 집
2010. 3. 24. 19:07
청파동 그 집 앞
일년 전 쯤 포스팅 했던 그 집. 화각이 안나와서 못 잡았던 이 집을 드뎌 담을 수 있게 되 뿌듯하다.
날씨도 풀렸는데 늘 나와 있던 할아버지는 오늘 안보인다. 이 틈을 타서 사진찍기 성공. 사진 맘대로 못찍는다. 심지어 대문 앞에는 사진촬영금지가 써붙여 있다.
시계 반대 방향으로 자리를 옮겨보면
그 집의 뒷면은 오늘 처음 본다. 역시 감시하는 할아버지가 없어서 가능한 일이었다.
이건 '조금' 충격이었는데 뒷 면이 이렇게 뚫려 있으리라곤..
들여다 본 실내(?) 모습은 침대, 옷걸이에 걸린 옷가지 등 사람 사는게 분명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갈수록 의문이다..
다음 목표는 할아버지와 사진 찍기(?)
산책
2010. 3. 4. 18:29
오전 근무를 마치고 땡땡이 치는 기분으로 뛰쳐나가 우아하게 강북산책.
홍상수스타일로.
홍상수스타일로.
겨울성곽
2009. 11. 23. 18:07
가을산에 결국 오르지 못했고 거의 모든게 앙상해진 겨울초입의 북악산. 가는 길.
그래도 물은 졸졸 흐르고 있다.
일명 김신조루트 란다. 아 웃겨
온통 바랜 갈색 산길을 오르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성곽 돌담 구멍을 통해 내려다 보기. 이런거 한 컷 있어야지.
소나무만은 참 파랗더라.
성곽 모퉁이를 돌아 이곳에 도착하면 하아..한 숨이 나온다. 나름 난코스라능. (고작 이정도 경사가 난코스다)
북악성곽엘 왜 오르냐면.. 오르는 길이 거칠지 않고 잘 닦여 있으면서도 운치가 있기 때문이고
청바지에 만만한 신발을 신고 올라도 무리가 없기 때문이고
군사지역이라고 사진도 잘 못찍게 으름장 놓는게 재밌게 여겨지기도 하기 때문이고
서울 시내를 자세히 알아 볼 수 있는 거리에서 조망할 수 있기 때문이고
온통 아파트 천지인 서울을 보면서 한숨 푹푹 쉬며 이 나라를 개탄하기 좋기 때문이고
성곡미술관
2009. 11. 6. 20:03
뜰에서
연휴의 마지막 날
2009. 10. 5. 15:00
성북동 어느 이름이 생각 안나는 피자집의 까르보나라. 이토록 진득한 스파게티는 처음이었다
-> 두에꼬제라고
카페 테이크아웃드로잉
성북동의 돌담을 주제로 한 작품이 전시중이었다.
테이크아웃드로잉 앞에서 바라본 서울성곽.불빛이 희게 퍼진 간판이 피자집이다. 괜찮은 이태리식당.
성대 앞 드럼에서 맥주 일 잔.
대학로에서 '누가 왕의 학사를 죽였는가'를 보고-성대앞-성북동-성대앞-대학로로 돌아와 집으로.
성대에서 성북동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은 처음 가봤는데 괜찮은 산책로더라. 저 길을 진작에 알았더라면 큰 길로 걸어다녔을 이유가 없었을텐데
올림푸스펜
2009. 10. 5. 14:00
올림푸스 PEN E-P1으로 찍은 사진들. `토이포토`모드, `엷고 은은한 컬러`모드로 찍음.
디자인도 사진도 강렬한 여성취향. "예쁘긴 한데 그렇게 비쌀 필욘 없잖아"라 생각하고 코방귀 뀌려 했으나 막상 만져 보니 가지고 싶은 물건이었다.
@ 팔판동까뻬
디자인도 사진도 강렬한 여성취향. "예쁘긴 한데 그렇게 비쌀 필욘 없잖아"라 생각하고 코방귀 뀌려 했으나 막상 만져 보니 가지고 싶은 물건이었다.
@ 팔판동까뻬
한가한 휴일 저녁
2009. 10. 5. 11:38
장대비가 쏟아지는 지도 몰랐던 @팔판동까뻬 한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