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디자인 세계>, 금요일- <락뮤직비디오>
두 프로그램의 차이는 앞쪽은 영상을 위해 음악이 쓰였고, 뒷쪽은 음악을 위해 영상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재치있고 웃기는 아이디어는 물론이고 별의별 애니메이션 기법들로 표현된 영상디자인이 역시 신기했다.
나는 조금 더 아날로그적인 쪽이 좋았지만.. 늘 그랬듯이.
근데 락뮤직비디오라고 해서 편하게 즐길라 했더니만 아는 노래는 한 곡도 없고
뮤직에 비해 비디오가 너무 훌륭해서 뮤직이 하찮아졌는지 노래는 귀에 남아 있지도 않다.
2006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