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 이 면으로 확 트인 풍경도 좋고..




소고기, 표고버섯, 채소 등이 들어간 편수만두와 채소, 두부등이 들어간 소만두




편수란다. 실제 색깔은 예쁜 갈색인데 잘 안나와 아쉽네.









이것은 조랭이 콩국.
컵에 담아 마시고 싶다는 평. 국물이 느무..슴슴하니 단아한 맛. 입맛이 뚝 떨어진 사람이 먹기 좋을 거 같다는 평.




소만두가 들어가 있어




가장 평범한 메뉴 만두국. 평범한 메뉴의 맛이 역시 제대로임. 이 곳 음식은 강렬한 인상이 남지 않음에도 참 오묘하게 먹어보지 못한 맛이 나면서 괜찮더란 말이지.. 한마디로 고급스러운 맛.




만두야-





설 명절 중 한 날이었음에도 예상을 깨고 바글바글한 사람들 와중에 우리도 한 자리 차지하고 앉았다. 삼청동에 이어 부암동도 곧 인파로 점령 될 듯../20080208


똑딱이로 찍기엔 넘치는 하늘..

20071104

후지F40

20071104


토요일 저녁. 김규항씨의 기독교 강좌를 들었던 사람들의 송년모임이 어느 분 자택에서 있었다.
김규항씨가 하는 기독교 강의가 어떠할지는 알만한 분들은 짐작하시리라..
강의를 듣던 분들의 직업군도 다양해서 내가 평소에 만날일이 거의 없을 직종의 종사자가 많았는데
교사, 출판계 분들이 특히 많았고 기자, 사회복지단체 간사, 귀농이라는 말은 싫지만 하여간에 귀농을 꿈꾸는
청소년상담소에 계시는 분, 주부, 대기업 직원, 게임회사 다니는 분, 일러스트레이터가 되려는 시각디자인 전공 졸업생에
명품브랜드 매장직원까지. 또, 김규항씨 강의라면 어디든 쫒아? 다니는 군입대전 학생들도.
그러려니 싶은 사람들부터 의외의 사람들까지 다양한 일을 하는 비슷한 사람들의 즐거운 모임이었다.
놀기도 참 잘 노시더라
모임의 자리를 제공하신 분의 집도 보기 드물게 근사했는데(비싼집, 돈많이 쓴 인테리어가 아닌 집주인의
취향과 분위기가 드러나는) 실례일까 싶어 사진은 별로 안찍었다.
김규항씨가 발행하는 어린이교양지 <고래가 그랬어> 고래동무 신청을 했는데
내가 내는 돈으로 시골이라든가 형편이 어려운 집 아이들이 잡지를 받아볼수 있게 하는 거란다.  
가장 하기 쉬운일 아닌가.. 돈만 내면 되는 거.
아무일도 안하기 보단 하기 쉬운 일이라도 하는게 낫다고 아무일도 안하는 이들에게 권하고 싶다. 훗.
대신해서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해주는 곳이 얼마나 많은데.. 기부라도 하는게 어딘가

2006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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