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어느 이름이 생각 안나는 피자집의 까르보나라. 이토록 진득한 스파게티는 처음이었다
-> 두에꼬제라고



카페 테이크아웃드로잉




성북동의 돌담을 주제로 한 작품이 전시중이었다.




테이크아웃드로잉 앞에서 바라본 서울성곽.불빛이 희게 퍼진 간판이 피자집이다. 괜찮은 이태리식당.




성대 앞 드럼에서 맥주 일 잔.




대학로에서 '누가 왕의 학사를 죽였는가'를 보고-성대앞-성북동-성대앞-대학로로 돌아와 집으로.
성대에서 성북동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은 처음 가봤는데 괜찮은 산책로더라. 저 길을 진작에 알았더라면 큰 길로 걸어다녔을 이유가 없었을텐데

대학로 정미소에서 크리스 바가의 재즈 공연을 보고, 동성고 건너편 어느 허름한 칼국수집에서 국시 한 사발.
시골 어르신 들이 좋아할 다정한 맛. (다대기는 좀 덜어냈어야 할 짜가움;)



그리고 성대 앞 이층 커피집. 이름은 "새바람이 오는 그늘" 인가 보다









아주 만족스러웠다는 아포가또




나 이날 무려 "이벤트" 첫 타자로 당첨되어서 사인시디 받았다.
시디 한개야 별거 아니지만 이런 행운은 처음이라.. 혼자 당첨 세레머니 난리도 아녔음




이 고혹적인 여인은 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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