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도 거리낄 것 없이 8:30분쯤 상영회차의 영화를 보던 마음의 여유가 없어졌다. 씁쓸타..
라고 생각하자마자 그게 아니네. 결국 나도 그 세계에 발을 들여놓고 불법(웃긴건 불법주제에 돈까지 낸다는거)을
일삼다 보니 평일 극장은 아예.. 집에서 보기도 바빠서....
트랜스 아메리카는 중앙극장 한군데서 밖에 상영을 안한다. 수입배급사가 어디길래 이 모양인거지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은 사정이 나은것 같으니 이번주에는 트랜스 아메리카를 꼭 봐야겠다.
위기의 주부들중 최고 멋진 여자 펠리시티 허프먼이 나온다는 소식을 접한 순간부터 완전 기대한 영화.
그 나이에 발견되어(미국에서는 원래 어땠는지 몰라도) 이렇게 기대감을 일으키는 여배우라니..
아무상관없는 내가 다 감격스럽다. 흑흑.
좀 아까 모사이트에 접속. 위기의주부들 시즌3 9편이 한글자막 포함해서 업로드 되있는 걸 확인하고 바로 받아 봄.
점점 관심도가 떨어지고 있는 시리즈이긴 한데 다행히도 7,8회에서 좀 만회가 되었다.
7회 중 수퍼마켓 인질극 사태를 보면서는 울었다;;
주말에는 트랜스아메리카를 봐야지
그리고.. 말하자면.. 극장에서 돈주고 보기는 아까웠던 철지난 로맨틱코메디류의 영화나 미국드라마 시리즈를 주로
그렇게 보는거라는거-_-

200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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