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항상 착한건 아니에요 당신한텐 착하지 않잖아요
- 내가 착한 사람 지겨워하는 걸 넌 아니까. 따라서 넌 착해 빠졌어. 사실 넌 아예 자아가 없어. 주변 사람이 바라는 대로 행동하잖아. 흠 방금 이건 좀 모욕적일 수도 있겠군. 흥미로운 점은 왜 냐는 거지. 넌 왜 너 자신이 세상의 구원자라고 생각하냐는 거지.


이 커플. 결혼시켜야 해

5x17ep 정말 괜찮았다.
전두엽통제불능으로 머리에 떠오르는 생각을 여과없이 입밖으로 짓걸여대는 남자가 등장한다. 평소 지적이고 가족에 충실한 자상한 남편이자 아버지인 이 남자는 어느날 갑자기 하우스조차 친구 안하려할 독설가가 되버렸다. 아니 독설이라기 보다는 (하우스 왈,) 거짓말을 못하는거다.
늘 그렇듯 우여곡절 끝에 결국 병을 치료할 실마리를 찾은 하우스 박사의 말,

"...환자는 곧 행복한 위선자로 되돌아 가겠지"



입고 있는 티셔츠는 모두 다른 문구가 씌여져 있다고 한다.

Wilson - Admit the past, deny the present (과거를 받아들이고, 현재를 부정하라)
Thirteen - Everything has a reason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다)
Chase - Don't blame me, blame my gender (나 자신을 비난하지 말고, 내가 남자라는걸 비난하라)
Kutner - Doing things changes things (무언가 행동하면 변하기 마련이다)
House - Hope is for sissies (희망은 계집애들이나 바라는 것이다)
Cuddy - Don't trust opinions (의견을 신뢰하지 말라)
Foreman - Bad mojo is not a diagnosis (재능이 나쁘다는건 진단이 아니다)
Cameron - Something's something (무언가 존재한다는 것은 그저 존재한다는 것일 뿐)
Taub - Be good, get good or give up (좋던지, 좋게 만들던지, 아니면 포기하라)

 



음.. 하박사님과 커플머그를 사용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랄까
커피 마실 맛이 난다 맛이 나
그렇다.. 난 하우스 오덕인것이다 인정.
휴 로리 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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