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결이 찍어준 사진



결국 저거 한번 못타보고









Bye~ Bangkok
끝까지 고민했던 dslr카메라를 두고 단촐하게 가져간 후지f40 똑딱이 디카에 감사의 박수..짝짝
880밧 남았다. 이 돈 쓰러 또 태국 가야 할 듯. 다음번엔 꼬사멧 꼭..
스페셜땡스투. 여행동반자 물결












































































































깐짜나부리 지역 투어 코스 첫번째 전쟁박물관. 볼거 없데서 안들어가봤는데 들어가 봤어도 좋았을뻔..
돈쓸데도 없었는데 말이지







유엔묘지라고 한다


물결이 찍어준 사진

그 유명한 콰이강의 다리. 기차 지나가는거 보면서 배경삼아 사진들 찍고 기차 다 지나가면 철길 위를 걸어본다.
경거망동 하다간 강물에 빠질수도 있다. 아무리 여행자 보험을 들어놨대도..

물결이 찍어준 사진



우수가 줄줄 흐르던 매우 짙은 피부의 젊은 뱃사공. 저정도로 검진 않았으나 당췌 노출이 안맞아서..

물결이 찍어준 사진



그리고 이동한 곳은 에라완폭포.. 아이들 천국.
저 풍경을 보자마자 매그넘풍경전에서 본 어떤 사진이 생각났다. 환상적이었는데.. 찾아보면 나올테지만 귀찮아서





폭포옆에는 그림 나오는 녹슨 기차가 있었더랬지. 물결이 찍어준 사진

그리고 코끼리 트래킹.. 하도 여기저기 다니면서 차에 내렸다 탔다 해설랑 어딜 먼저갔는지 헷갈린다.
저 코끼리몰던 사람도 간지작살. 같이 친한척 하고 기념사진 한방 찍고 싶었지만 바로 다음 사람 태우고 유유히..


깐짜나부리 투어 마지막 코스는 죽음의 기차 탑승. 왜 죽음의 기차인지는 모르겠고..
뭔가 역사적으로 사연이 있거나 하도 덜컹거려서거나 지상에서 매우 높게 강을 가로지르거나 해서 일듯.
입 딱 벌어지는 풍경을 접했지만 배터리가 닳아서..
디카 배터리도 거의 닳고 뭘 찍어도 실물의 발끝도 못 따라 잡기에 왕궁사진은 일찌감치 접었다.

물결이 찍어준 사진

물결이 찍어준 사진



왓 포를 나와 다시 강 건너로 수상버스타고 가서 본 왓 아룬. 탑 같은 성 위로 좁고 높은 계단을 올라가서 본 풍경.
물결이 얼굴 사색이 되설랑 겁내는 통에(그런데도 올라가긴 가더라는) 난 아무렇지 않은척 했지만
긴장이 되긴 됐는지 오른쪽 허벅지에 쥐나서 근육통이 이틀 갔다는...어이없는 이야기.





하늘색 깃발 꽂은 수상버스는 우리가 내리려는 역에 서지 않는 버스였던 것. 한 정거장을 거슬러 걸어가는 길





























타국에서 외국인의 시선으로 타 본 지상철. 관광객이 워낙 많긴 하지만 자국인들에게는 역시 낯선 사람인 것..
묘하게도 기분좋은 가벼움이 느껴지더라.



왕궁으로 가는 수상버스를 기다리는 선착장. 방콕시내 어디서나 만사 귀찮은 듯 졸고 있는 개 천지.

왠 체 게바라





수상버스의 노랑, 주황, 하늘 깃발색으로 목적지, 정거장 구별

















환락의 구렁텅이로 내몰린듯한 긴장감 도는 첫 밤을 보내고 맞은 희망의 아침.
"아, 여행이구나"
"역시 사람은 빛이 필요해"

물결이 찍어준 사진. 눈 부은 관계로 위는 삭제





호텔 정문 앞 마사지샵 즐비한 거리와 달리 후문과 통하는 공원 거리는 이리 좋은것을.. 굉장한 아침이었다.
여기가 천국



우리가 묵었던 스쿰빗22번지 임페리얼퀸즈파크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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