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 앞.









간간히 자전거를 타는 사람과 달리기하는 외국인들만 눈에 띈다.




녹사평역에 와서 벤치에 앉아 쉬기




붉어지는 하늘이 심상치 않아 육교에 올라가보니 빨갛디 빨간 해가 내려가고 있었다.
사진으로는 표현되지 않는 빛의 빨간 색깔..








몸을 돌려 보니 아직 밝은 하늘에 달이 떠 있었다.
양 팔을 벌리면 한 손엔 빨간해, 한 손엔 하얀 달



몸을 반만 돌리면 저어쪽엔 서울타워가 보인다.

자주 걷고 싶은 길.


















































엉덩이가 무거워서 공간분할이 장점인 카페를 구석구석 찍지는 못했다.
입구부터 꽃집을 통하는 곳과, 마당을 가로지르는 곳 두 군데가 있고 청와대 옆 팔판동의 고즈넉한 느낌이 잘 살아있는 운치있는 카페다.
이름도 "팔판동까뻬" 라니 죽이지 않나
여행작가(?) 변종모씨가 요리도 하고 음료도 만들고 서빙도 해준다. 주인장들의 특별한 감각을 곳곳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멋진 장소. 고만고만한 삼청동이 지겹다면 팔판동으로 오라~*




진선북카페에서 왼쪽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나옴

중복에 토속촌 삼계탕을 먹고 경복궁 담따라 청와대 가는 길로 산책을..
처음 가본 길인데 훤허게 잘 닦인 길에 인적이 드무니 공기마저 고즈넉한 느낌이 좋더라. 잘 찾아보면 지근거리에 기분좋게 다닐만한 산책로가 많은 서울이다.













































경복궁역 앞 토속촌 삼계탕집에서 청와대 앞 찍고 팔판동까지













































야인으로 살아가는 동네 개..











오랜만에 상수동 무대륙
지은이 친구 "물병옥"님 전시중에
이날 자주 온다는 가수 이상은씨도 보았다.

코튼한테 배웠다 지도에 동선그리고 놀기. 흐흐
얼기설기 골목과 골목이 이어져 왔다 갔다 되돌아 가다 오다 골목이란 골목은 싹 쓸다시피 다녔으니 대략 저정도 반경에서 샅샅이 훓었다고 해야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저안에서 발디디지 않은 골목이 없을리는 없을테고..
퇴근 후엔 효창공원 지나 만리동으로 걸어가 봐야겠다. 고 생각해 본다.










































청파동


















성공회성당 골목, ㅈㅅ일보갤러리 맞은편, 한적한 곳에 있는 카페 아모카. 의외로 식사를 하기에도 괜찮은 곳이었다.









@ 홍대앞 갤러리카페 .kkoomm. ㄳㅜㅁ

초현실적인 느낌의 작품이 전시중이었다. 어쩐지 끌려서 들어가 보았는데 이층으로 이어진 공간도 마음에 들고 설치작품 공간 같은 화장실도(차마 볼일은 볼 수 없을), 소박한 옥상과 주변을 둘러싼 낮은 한옥들도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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